주이 디샤넬 썸네일형 리스트형 500일의 썸머 [2009] 이 영화는 남자가 여자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사랑을 다룬 이야기는 아니다. 내가 특별한 누군가를 만날 때까지 난 행복해질 수 없어 나도 행복해질 수 없어까진 아니더라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그게 맞는건지 아닌지 하지만 특별한 누군가가 존재할 거라는 생각은 접을 수가 없다. 누구에게나 일생에 한명쯤은 있지 않을까? 영화 도입부에 쥬이 디샤넬의 노래? 뭔가 쌩뚱 맞아서 좀 좋았다. 엔딩 크레딧이 미리 나온 느낌이랄까. 그 외에도 OST가 참 좋았다. 시각뿐 아니라 청각도 즐거웠던 영화 초반에 레이첼이 톰을 만나러 와서 상담을 시작하는 장면에선 웃음이 나왔다 ㅋㅋㅋㅋㅋ 아 재밌어 레이첼 왜 이렇게 귀엽지? 쥬이 디샤넬 나온다고해서 봤는데.. 레이첼 역할의 꼬마 배우가 더 귀엽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