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써니 [Sunny, 2011] 이 영화도 참 재밌는 영화다. 배우들도 다들 매력넘치고 인간 냄새가 풀풀나서 좋았다. 어렸을적 어울리던 친구들이 졸업하고 점차 소원해지는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어본 일이니만큼 공감하기도 쉬웠다. 친구들끼리 아기자기하게 노는 어린시절 모습은 너무 귀엽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부분에서는 웃기기도하고 짠하기도 하는 등 인간적인 감정이 여럿 느껴졌다. 왼쪽은 써니라는 팀 이름을 유명 라디오 DJ가 정해주는 상황에서 기뻐하는 어린 나미(심은경) 오른쪽은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남긴 테잎을 돌려보고 있는 어른 나미(유호정) 주인공 나미는 나중에 써니에 합류하지만 누구보다도 써니를 사랑하는 멤버가 된다. 평범한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던 나미는 병원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춘화를 통해서 다시금 써니 멤버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